"역대 실적 기록"… 보령, 2023년 영업익 21%↑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29 17:59:13
▲ 보령 본사 전경 <사진=보령>

 

보령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옛 보령제약)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68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8596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8억원, 매출은 2312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1% 증가한 수치다.

보령은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모든 분기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경기 민감도가 낮은 필수 소비재인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수요가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전년 대비 51% 상승한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을 포함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부문 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12% 성장했으며, 항암제 부문은 같은 기간 35%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사업에선 진해거담제 용각산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38% 성장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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