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사회적기업에 ‘이차보전 금융’ 지원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2-03 17:58:07
최대 3억원 대출…연 2.5%p 이자차액 1년간 지원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NH농협은행이 사회적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3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사회적기업 이차보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사회적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최대 3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대출을 이달 중 출시한다/사진=NH농협은행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자금 확보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전용 대출상품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신규 운전자금에 대해 연 2.5%포인트의 이자 차액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해 왔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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