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유통·소비재 / 이강민 기자 / 2025-04-02 17:51:36
면역치료제 생산 맡은 팬젠, CDMO 입지 강화
▲ 팬젠 CI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휴온스그룹 팬젠이 EPO 바이오시밀러, CDMO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

팬젠은 2일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차백신연구소가 자체 프로젝트의 위탁생산을 팬젠에 의뢰한 것으로, 약 19억원 규모다. 주요 계약 사항은 양사 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와 팬젠은 창업 초기부터 공동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 등 많은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CMO 계약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차백신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팬젠은 지난해 12월 휴온스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해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판매호조와 CDMO매출의 상승으로 흑자전환도 달성했다. 특히 올해 휴온스그룹과 더불어 팬젠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 회사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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