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판교 사무실 압수수색

유통·소비재 / 김남규 / 2023-11-22 17:46:05
▲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이달 15일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 특사경은 김 전 의장과 홍 대표가 공모해 하이브의 SM엔터 경영권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시세조종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같은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지난 13일 구속기소했다.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강모씨와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이 기각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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