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차전지 '하이니켈 양극재' 전용 '포항 공장' 착공

유통·소비재 / 김정식 / 2023-04-28 17:46:00

포스코그룹 배터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2차전지 배터리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첫 삽을 떴다.

포스코퓨처엠은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김준형 사장, 포스코이앤씨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첫 하이니켈 NCA 전용 생산 시설이다. 

▲ 전남 광양군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사진=토요경제>

 

NCA 양극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원료로 한 양극재로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다.

1만6천㎡ 부지에 총투자비 3천920억원이 투입돼 건설되는 새 공장에서 2025년부터 연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가 양산된다.

이는 60kWh(킬로와트시) 전기차 약 30만대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투자비의 대부분인 3천억원은 최근 발행한 '한국형 녹색 채권'으로 충당했다.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포스코퓨처엠은 새 공장이 준공되면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NCA 양극재 공장은 사명에 담긴 뜻처럼 미래를 향한 새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원료 경쟁력과 포스코퓨처엠의 제조 역량을 결집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배터리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정식 기자 KJ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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