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안전·품질 역량 뛰어난 협력사 시상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3-12-28 17:44:32
‘협력기업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 개최…금화PSC 2관왕
▲한국사부발전이 28일 개최한 '2023년 안전 및 품질 상생 페스티벌'에서 박형덕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 <사진=한구구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안전과 품질 역량이 우수한 협력기업을 독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2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2023년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은 올해 안전, 품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기업, 우수근로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 품질 역량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전분야에서는 상주 협력기업 23개사에 대한 WP-안전등급제 심사 결과를 토대로 금화PSC 태안사업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태안사업소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는 각각 우수상을, 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와 한전KPS 태안사업처, 금화PSC 서인천사업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WP-안전등급 3등급을 받은 신흥기공은 치열한 안전 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서며 특별상인 안전혁신상을 수상했다.

안전분야 평가 기준인 WP-안전등급제는 23개 발전설비 정비·위탁운전 협력회사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2등급(양호)을 받은 협력기업은 10곳, 3등급(보통)과 4등급(미흡)은 각각 7, 6곳으로 나타났고 5등급(매우 취약)은 없었다.

품질분야에서는 경상정비 협력기업 13개사에 대한 품질수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금화PSC 태안사업소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와 한전KPS 평택사업처가 우수상을,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법에 규정된 의무사항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협력기업의 안전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맞춤형 컨설팅으로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섭 기자
이승섭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이승섭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