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RCPS 발행 2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종투사 ‘성큼’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3-21 17:38:19
▲ <사진=대신증권>

 

올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대신증권이 23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종투사 진입기준 3조원을 맞췄다. 

 

대신증권은 RCPS 437만 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RCPS 발행으로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오는 4월 중 종투사를 신청하고 창립기념일인 6월 20일까지 금융당국 허가를 받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종투사 허가시 대신증권은 국내에서 10번째로 종투사가 된다.

 

대신증권은 주주들의 가치 훼손 없이 자본을 늘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RCPS 발행은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RCPS는 일반적으로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소유 비율과 투표권을 보호할 수 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대신증권은 주주들에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약속하겠다”며 “자본확충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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