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부회장 승진… 신임 대표엔 조주연 CMO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22 17:31:24
▲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다음달 1일부로 경영진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조주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강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 신임 사장은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조 사장은 ‘25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 ‘물가안정 프로젝트’, 외신의 주목까지 받았던 ‘당당치킨’은 물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까지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사회 멤버이자 기타비상무이사였던 MBK 파트너스의 김광일 부회장이 당분간 회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겸하면서 전략적 조언 등 조주연 대표이사 사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경로를 인정해 결정되었으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론칭해 점포 당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점포의 경우 매출이 최대 95%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또한 즉시배송, 마트배송 등 고객 맞춤형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부문에서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실현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 부문에 걸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 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게 한 부분이 가장 큰 성과로, 그 결과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가 9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대됐다.

홈플러스는 과감한 ‘선제적 투자’ 전략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며 확고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이번 경영진 인사를 통해 리더십 체제를 강화하면서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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