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불닭 나오나?’… 삼양식품, 건면 브랜드 '탱글' 일본서 출시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2-19 17:31:53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5일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에서 열린 탱글 론칭 행사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탱글'은 2월 말부터 일본 전국 500여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탱글’ 론칭을 기념해 지난 15일 SMTS 부스에서 새로운 시작의 행복을 기원하는 일본 전통 퍼포먼스 '카가미와리(술통깨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직접 '탱글' 브랜드를 소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SMTS에서 한국 스타일의 파스타 브랜드인 '탱글'을 론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불닭볶음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탱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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