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025 하반기 신입공채 실시…미래기술·글로벌 핵심인재 찾는다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5-09-11 17:15:40
기술역량 기반 글로벌 사업 확대 위해 글로벌·IT 핵심인재 확보 강화
기술교류회, 캠퍼스 리크루팅,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등 찾아가는 채용마케팅 확대
▲ 2025 하반기 신입 공채 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CJ대한통운이 AI·로봇 등 미래기술 분야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24일까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2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트랙은 올해 상반기에 신설된 전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역량을 전략국가 현장으로 전파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는 글로벌 SCM 프로젝트와 사업관리·재무 업무를 수행하며, 물류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은 선도적 미래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최적화와 자동화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적 기술격차를 통해 초격차 경쟁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술역량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 아래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분야에서는 회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로봇기술 기반 자동화 확산과 AI 기반 운영구조 혁신을 담당할 핵심인재를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우수인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업무에 관심 있는 임직원을 선발해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로 파견하는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CBO(Cross Border OJT)가 대표적이다. 이는 CJ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유일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전문가 양성을 통한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기술교류회에서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경영진이 참가해 로봇기술 개발 성과와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상담부스에서 이공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진행했다.

또한 ▲고려대(1일) ▲서강대(2일) ▲서울대(3일)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열었으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캐치카페 신촌, 서울대, 혜화에서 각각 SCM, TES, 글로벌 트랙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했다.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물류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는 만큼, 미래기술과 글로벌 사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물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강민 기자
이강민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이강민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