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증권이 자본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KB증권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 같은 자본 확충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대규모 자본 확충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과 금융투자업 내 경쟁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증권 부문의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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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 본사 전경/사진=KB증권 |
확보한 자금은 자본 효율성이 높은 사업 영역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성(RoRWA)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닌 수익구조 전환과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확충된 자본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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