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K-전동화 기술협력 생태계 구축 '기술 포럼' 개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2-21 17:08:48
▲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포럼 현장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K-전동화’ 동맹을 위한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일등 도약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포럼에서 공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구동시스템, 인휠 시스템 제어로직, 무선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량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산, 학, 연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 구축이 다양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가 인력, 기술,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연 협업은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산학연 합동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김동현 현대모비스 상무는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상호 윈윈하는 K-전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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