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실적 개선…매출 1조6361억원·영업이익 998억원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07 16:52:28
신세계, 3분기 매출 6%↑·영업이익 7%↑…매출·이익 모두 상승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신세계는 7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361억원, 영업이익 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3% 증가한 수치로,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신세계의 3분기 매출은 1조63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400억원보다 6.2% 늘었고,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 합산 매출이 6227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는 출입국객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매출이 14.2% 늘어난 538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전년보다 106억원 개선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호텔·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98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올려 각각 3.9%, 6.6%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104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으나, 수입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 성장세로 향후 회복이 기대된다.

신세계까사는 매출 639억원, 영업손실 4억원으로 집계됐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 84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각각 9.9%, 84.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 관계자는 “3분기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리뉴얼, 신사업 확장, 면세·라이브커머스 강화로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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