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향료 無첨가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3억9000만개 판매 돌파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0-21 16:47:40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사진=서울우유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간판 발효유 제품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억9000만개(150㎖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품질 원유 경쟁력과 무첨가 프리미엄 전략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을 넣지 않고 서울우유의 원유로 만든 농후발효유다. 2018년 첫 출시된 ‘순수’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나온 ‘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운영된다. ‘순수’는 감미료 없이 우유와 유산균만 담아 진한 점도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스위트’는 원유 92%에 올리고당을 넣어 깔끔한 단맛을 더했다.

서울우유는 소비자 취향과 가구 형태 변화에 맞춰 용량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순수’ 3종(1L·1.8L·2.45L)과 ‘스위트’ 2종(1L·1.8L) 등 총 5종을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변형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 속에서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유청을 분리해 그릭요거트나 요거트볼로 만들어 먹는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해당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공유되며 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요거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