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관리감독 강화·조직슬림화 중심 조직개편… CRO 신설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12 16:46:33
▲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 <이미지=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했다.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 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뒀다.
 

우선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했다. 리스크관리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를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한다. 새마을금고의 대출·연체율 관리를 추진한다.
 

예금자보호실을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한다. 부실금고에 대한 합병·경영개선조치를 통해 금고의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했다.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하고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했다.
 

위와 같은 조직 축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기능·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될 수 있도록 경영관행.조직문화 혁신과 금고 건전성.감독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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