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내 최대 R&D 기술 전시회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최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12-06 16:43:32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식 환영사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대표성과 10선’을 선정했다. 엔젤로보틱스의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의 운동보조 슈트형 로봇’, 서울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양육 생산 기술’ 등 선정된 10개의 기술은 영상 자료와 함께 전시해 누구나 기술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R&D 과제기획 공청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R&D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 은탑산업훈장으로는 비행 안전 필수 검증 시험장비(아이언버드)를 국내 최초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서성조 수석연구원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등 총 38점의 정부포상과 시상이 수여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업부는 산업기술 R&D를 국내외에 전면 개방하고 비공개 자문 평가(Peer Review) 등을 도입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R&D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하 산기평)은 우리나라 유망 산업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 평가,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전문 기관이다.

2009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 설립돼 올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술주도 혁신성장, 기술기반 산업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에 따라 다양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원은 대구시에 있으며, 서울과 대전에 각각 분원을 두고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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