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국소비자원, 스마트워치 제품별로 주요 보유기능·연동성 등에 차이 있어

산업 / 조은미 / 2022-08-08 16:41:02
사용하는 용도, 운동량 측정 정확도, 주요 보유기능 및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 선택 필요
▲ 사용 용도별 제품 선택 시 주요 고려 사항 및 대상 제품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 스마트워치 :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문자・전화 수발신 뿐 아니라 심박수, 걸음수, 혈중산소농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대표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워치 8개 브랜드, 8개 제품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했다.


평가대상 제품은 가민 'vivomove Sport', 레노버 'S2 Pro', 삼성 '갤럭시워치4 40mm 알루미늄',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 애플 '워치 시리즈7 41mm 알루미늄 GPS', 어메이즈핏 'GTR3 Pro', 코아 '레인2', 핏빗 'Versa 3' 등 이다.


시험 항목은 운동량 측정 정확도, 배터리 충전 및 사용 시간, 주요 보유기능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일상, 정보통신, 운동량관리, 건강관리 등 4개 용도에 적합한 스마트워치를 선정했다.

 

▲스마트워치 종합평가표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시험 결과 제품별로 핵심 성능에 차이가 났다.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도별로 주요 보유기능 및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 용도의 선정 기준은 손목시계, 전화, 메시지 수신 알림, 걸음 수 측정 등의 간단한 기능을 보유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며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 용도에 적합한 제품은 GPS 내장, 와이파이 연결, 수·발신 음성통화, 스마트워치 내 음악저장을 제공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운동량 관리 용도로는 운동량 측정 정확도가 높고, 수영·요가·사이클 등 다양한 운동 모드와 운동 분석을 제공하는 제품이 뽑혔다. 


건강관리 용도로 적합한 제품은 심전도·혈압·혈중산소포화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 기능이 많고, 심전도·혈압 측정 기능이 의료기기(모바일 의료용 앱)로 허가받은 것이어야 한다.

 

삼성의 '갤럭시워치4 40mm 알루미늄'는 정보통신·운동량관리·건강관리 용도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라며 “개인용 건강관리제품으로 의료진단・치료・경감・처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신체의 변화가 느껴질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진료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조은미 기자 amy11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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