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6G 선도 위해 ‘한‧미 WRC 협력회의’ 개최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07-18 16:36: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WRC(세계전파통신회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대표로는 최우혁 전파정책국장과 안나 고메즈(Anna M. Gomez) 미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대사가 참여했다.


WRC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이 주최해 전세계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다.

회의는 4년마다 개최되어 전파올림픽이라 불리며, 193개국 정부‧전문가 3400여 명 참가한다. 올해는 오는 11월에 UAE(두바이)에서 4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 WRC 협력회의는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인 제6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준비회의(APG-23)와 11월에 개최할 예정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 대비하여 6세대(6G) 등 미래 신산업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WRC 공동대응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6G 비전’ 권고안을 제시한 뒤 양국의 6세대(6G) 후보 주파수 관심 대역을 처음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양국은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 후보주파수 발굴·연구를 위한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 의제 개발과 차세대 위성용 주파수 발굴·연구 협력 등 6G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한‧미 세계전파통신회의(WRC)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의 미래 신산업 주파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및 WRC-27) 의제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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