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하나銀과 FX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맞손’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2-19 16:31:38
▲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왼쪽)와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FX 트레이딩 시스템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환율환전 서비스 등 외국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19일 하나은행과 외환 서비스(FX)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 시장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토스뱅크는 하나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초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하나은행의 고도화된 실시간 환율 정보 등을 받아 토스뱅크가 내부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복안이다.

토스뱅크는 고객 대상 24시간 실시간 환율 정보 제공 및 외환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달러 유로 엔 등 주요 통화 이외에 다수 외국 통화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주사이자 긴밀한 파트너로서 함께 금융시장을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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