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Q 매출 2조255억, 영업익 758억원…흑자 전환

유통·소비재 / 김남규 / 2023-10-27 16:31:28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멤브레인형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데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1조9457억원보다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167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35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589억원)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해졌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54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며 연초에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등의 수주가 예상돼 연간 수주 목표치 95억달러(약 12조800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1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척 등 총 26척, 66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수주해 목표치의 69%를 달성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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