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준공 청소’에 AI·로봇 기술 도입…‘신반포 21차’ 첫 적용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6-02-26 16:30:03
24시간 무인 자율주행 로봇 청소로 쾌적하고 청결한 입주 환경 제공
준공 단계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한 스마트 건설 현장 운영

포스코이앤씨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스마트 건설 운영을 목표로 입주 전 준공 청소에 AI 기반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도입한다. 준공 단계부터 주거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입주 전 준공 청소에 도입하는 자율주행 청소 로봇/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업무 프로세스를 AI기반 디지털로 재편하는 것) 전략에 맞춰 신반포 2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 24시간 무인 자율주행 로봇 청소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과 협업해 공간 정보와 이동 경로를 사전 학습한 뒤 단지 내 공용부 전반을 체계적으로 청소한다.


자율주행 청소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해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배터리나 청소용 물이 부족할 경우 전용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해 충전과 급수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반복 작업의 정밀도를 높이고, 주간 근로자와의 동선 충돌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로봇 도입으로 준공 단계 품질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입주 전 관리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 입주민이 체감하는 주거 품질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향후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 등 주거 현장을 중심으로 준공 청소 품질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AI 기반 도면·계약 문서 검토, 레미콘 품질 예측 및 생산 자동화, 외벽 균열 탐지 드론, 콘크리트 요철 생성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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