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공식 선임… “2024년 첫 흑자 달성 원년”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3-28 16:26:43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서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쳤다.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확보했다.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 관리 등의 학위와 자격을 갖추고 있어 대표적인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 대표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 이날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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