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소식] LF·무신사·삼성물산, 가을 패션 수요 공략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29 17:06:07
LF 헤지스, 바스통과 세 번째 협업…여성 라인 첫선
무신사 스탠다드, 효성티앤씨와 리커버리 웨어 출시
삼성물산 SSF샵, 론칭 11주년 할인·페이백 행사
▲ 헤지스 바스통 콜라보 [LF그룹]

 

패션업계가 기능성 의류와 브랜드 협업, 온라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가을·겨울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헤지스는 남성복 브랜드 바스통과 세 번째 협업한 2026년 가을·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한다. 양사는 1930~1940년대 워크웨어와 빈티지 아웃도어에서 착안한 소재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대표 제품은 레더 재킷과 비치클로스 재킷, 레트로 다운 파카 등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라인도 선보인다. 앞선 협업에서는 30대 패션 고관여 고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젊은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효성티앤씨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첫 번째 '리커버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휴식과 재충전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라운지웨어다. 효성티앤씨와 개발한 기능성 원사 'MEDIQ'를 적용했으며 코튼·모달 혼방 소재와 삼중 레이어 구조를 활용했다.

남성과 여성용 후드 집업, 반팔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9900원부터 6만9900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능성 소재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접목해 웰니스 웨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플랫폼 SSF샵은 론칭 1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SF샵은 행사 기간 할인 쿠폰과 구매 금액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 페이백, 가을·겨울 신상품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한다. 메종키츠네와 준지, 코스, 라코스테, 비이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도 순차적으로 편성했다.

2015년 출범한 SSF샵은 현재 약 8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브랜드 입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상품 추천과 스타일링 제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