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혁신에 본격 나서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3-10-25 16:19:12
‘레저와 문화, 신기술이 함께하는 미래형 복합 휴게공간’으로 조성

 

▲한국도로공사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한강휴게소에 설치하는 드론 경기장<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4월 내놓은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을 토대로, 고속도
로 휴게소를 ‘레저와 문화, 신기술이 함께하는 미래형 복합 휴게공간’으로 조성
하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우선 차별화된 휴게소 먹거리와 합리적 가격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하고 있다.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음식점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1휴
게소 1 명품 먹거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5개 휴게소에서
정부, 지자체 등이 선정한 명품 먹거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먹거리 가격 인하를 위해 일부 식사류 및 면류를 ‘실속 상품’으로 지정해 최
대 반값으로 판매 중이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으로 휴게소 식
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해 음식값 상승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내년 초 개장 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 남한강휴게소를 민간사업자의
추가 투자를 의무화한 ‘혼합민자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휴게소 내 UAM 체험
장, 드론경기장 등의 첨단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대수 급증 추세를 감안해 슈게소 내 전기차 충전기를 올해
말까지 작년 대비 37% 증가한 1,179기(개소 당 5.7기로 늘린다. 25년에는
1,500기로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폴사인(휴게소 입구 간판)‘을 디지털 모니
터 형식으로 전면 교체해 먹거리 정보, 전기차 충전 정보, 휴게소 혼잡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첨단기술 등을 통해 휴게소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모시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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