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 최대 ‘해수 담수화’ 사업 준공… 일일 10만t 처리 시설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5-12-18 16:19:13
해수담수화 시설 실적을 토대로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등 물 관련사업분야 확대 기반 마련

GS건설이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하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GS건설은 18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18일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 준공식에서 참석한 내외빈들이 해수를 통해 담수화 된 물을 시음하는 사진/사진=GS건설

이번에 준공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한 프로젝트이다. 

 

총 사업비는 3175억원으로 취수펌프장, 이중여과시설, RO설비, 폐수처리동 등 일일10만t의 해수를 공업용수로 바꿀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해수를 담수화 하는 기술에는 기존의 증발식 공법 대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역삼투(RO) 기술이 활용됐으며, 에너지회수장치(ERD)를 통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공업용수 생산과 함께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실적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물 부족 해소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물 관련 사업 분야에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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