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주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31 16:17:02
특례보증 협약 체결…6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주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울주군 이순걸 군수,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생산적·포용 금융의 일환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대출 절차 완화와 보증부 대출 실행, 우대금리 적용, 이차보전금 지급 대상자 통보 등 금융 지원 업무를 맡는다.

울주군은 특례보증 재원으로 25억원을 출연하는 한편 은행이 실행한 개별 대출에 대해 연 3%의 이자 차액을 최대 2년간 보전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자금에 대해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및 심사 요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BNK경남은행과 울주군 등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총 50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울주군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총 6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이다.

황재철 부행장은 “새해를 맞아 울주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생산적·포용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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