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원…전년 대비 12% 상승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05 16:05:18
3분기 매출 1조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
백화점·면세점 사업 개선세 지속
▲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646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으로 67.4% 늘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10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68억원) 대비 2.6% 감소했다. 전분기(1조803억원)와 비교하면 6.5% 줄었다. 다만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3조1886억원으로 전년 누적(3조124억원)보다 5.9%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719억원으로 전년 누적(1763억원) 대비 54.2% 급증했다. 법인세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641억원, 190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와 비용 효율화 노력이 이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안정화를 통해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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