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 발족…“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11-01 16:01:35
▲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해 투명 디스플레이 신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김치우 APS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 됐으며, LG디스플레이와 APS 등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콘텐츠‧세트 기업들이 참여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업 동향을 공유하고 내수시장을 내실화하는 방안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제품과 콘텐츠의 오버레이(중첩)를 통해 효과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TV나 IT 기기뿐만 아니라 건축, 인테리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엔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협회는 이날 미국 전자파 인증(FCC) 등 해외 규격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투명 OLED 시장은 잠재력이 높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예측되는 만큼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인증체계구축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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