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100억 원 규모 상생금융…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경제·금융 / 김자혜 / 2023-07-14 15:41:13

 


롯데카드가 14일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10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 금액 캐시백 △마케팅‧영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에 연체채권 감면 비율을 10%포인트 일괄 확대해 최대 70% 감면해 주는 내용이다.

대환대출 프로그램 ‘나눔론’을 통해 고정금리 연 10%를 기준으로 최대 60개월 분할 상환을 정상 완료하면 이자를 전액 감면한다.

또 연 소득 2000만 원 이하 저소득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000만 원까지 신규 카드론 금리를 최대 20% 할인한다. 기존 카드론 대출 고객의 경우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영세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인 ‘LOCA MONEY(로카 머니) 비즈니스 카드’ 이용액의 1%를 환급한다.

롯데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플랫폼 ‘Selly(셀리)’를 통해 첫 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한다.

가게 할인쿠폰 제작 외에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게시를 통한 무료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할인쿠폰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용카드‧배달앱 매출 정보 카카오톡 무료 알림 및 주변 상권‧내 가게 이용 고객 무료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 특산품, 친환경 상품 유통, 지역민 고용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지원도 진행한다.

롯데카드의 상생 금융 지원안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은 시행일로부터 1년간, 저소득 고객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 상환기간 연장은 연말까지다.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 금액 캐시백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간, 마케팅‧영업 지원은 1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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