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임원 인사… 증권, 글로벌역량 목표로 조직개편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2-21 15:40:51
▲ 사진=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내년도 글로벌 부문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기조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부문별 1위 달성, 전 부문 글로벌 역량 확보, 운영 효율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은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현지법인의 법률 자문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도록 했다.

 

개인 고객그룹은 자산관리 부문 압도적 1위를 목표로 초고액자산가와 법인자산 증대 등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했다. 산하 eBiz 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한다.

IB 그룹은 대형 IPO 영업을 위해 IB1 본부 산하에 IPO 1 담당을 신설, 디지털 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 혁신본부로 이원화하고,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해 창의적인 신규 상품 발굴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임원 인사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 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전무로, 신기영 PB2 본부장·이용구 PB3 본부장 ·김순실 PB5 본부장·구본정 eBiz 부장·김성열 IB2 본부장·김대종 정보보호 담당을 상무보에서 상무로, 정진곤 IB4 본부장·양원택 투자 상품본부장·이희성 IT본부장·장재걸 PB4 본부장을 상무보로 각각 승진 발령 냈다.

또한 김용권 상무를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양봉진 상무는 종합금융본부장, 김관식 상무를 디지털 혁신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6명을 새로 선임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자혜
김자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자혜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