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신반포 19·25차 입찰 공식화…“반포 일대 ‘오티에르’로 재편할 것”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6-02-03 15:39:42
핵심 전략 사업지 지정, 오티에르 완성을 위해 본사 전 부문 역량 집중 투입
글로벌 설계사 UN스튜디오 협업과 조합원 실익 중심 제안으로 차별화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먼저 잠원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 입찰을 공식화했다. 신반포 21·18차에서 축적한 고난도 도심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포 일대를 ‘오티에르 브랜드’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신반포 19차25차 조감도(조합원안설계)/이미지=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 열린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이튿날인 3일 시공사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반포·잠원 일대에서도 입지적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핵심 단지로 평가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사업을 단순한 수주를 넘어, 반포의 미래 주거 가치를 좌우할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전면에 내세웠다. 
 

준공을 앞둔 오티에르 반포(신반포 21차 재건축)를 통해 오티에르의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해 보여줄 예정이다.

 

오티에르 반포에는 고급 석재와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포스맥 패널을 적용한 외관과 약 1200평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가 조성돼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산 최고급 기기로 구성된 피트니스,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는 물론 공간별 스마트 예약관리 시스템과 AI 음악 큐레이션 등은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경험을 구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 21차와 18차에서 축적한 고난도 도심 정비사업 노하우를 신반포 19·25차에 적용해, 반포를 대표하는 ‘오티에르 브랜드’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 19·25차를 핵심 전략 사업지로 지정하고, 본사 전 부문의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설계 부문에서는 네덜란드 글로벌 설계사 UN스튜디오와 협업해 차별화된 외관과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구현함으로써, 반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 19·25차는 반포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 주거 가치를 함께 책임져야 하는 상징적 사업지”라며 “금융 조건과 설계, 각종 특화 제안 역시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해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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