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분기 순손실 62억 원…적자 지속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8-01 15:28:36
▲ 카카오페이 CI

카카오페이가 지난 2분기 62억 원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6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빼기 전 순이익 EBITDA는 47억 원 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가 줄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었다. 결제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외국인이 국내 면세점, 백화점 등 건 당 결제 금액이 큰 가맹점에서 소비하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해외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

2분기 거래액은 3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1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금 이자 프로모션과 주식 거래량 증가 등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 역시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359억 원, 영업이익률 7.4%를 기록하며 별도 기준 흑자를 계속 이어갔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예탁 자산이 성장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증가하면서 7월 말 현재 약 2조 원까지 늘었다. 2분기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7배 성장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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