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헌옷 벗고 새옷 입는다…언리얼 엔진으로 교체 발표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06-19 15:19:12
▲ 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19주년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에서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판타지 파티’는 4년 만에 ‘마비노기’에서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일러스트 전시부터 체험 이벤트, OST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개인상점, 크리에이터 이벤트, 코스튬 페스티벌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민경훈 디렉터는 게임 엔진을 교체하는 장기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마비노기’는 플레이오네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며, 엔진 교체를 통해 ‘마비노기’의 영속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넥슨은 엔진 교체로 비주얼과 접근성 측면에서 ‘마비노기’만의 매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형태에 맞는 몰입감 높은 생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져 더 자유롭고 확장된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 디렉터는 “밀레시안분들의 한결 같은 애정이 있었기에 엔진 교체라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며 “이번 여름 업데이트, 엔진 교체뿐만 아니라 더욱 사랑받는 ‘마비노기’가 되기 위해 쉼 없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