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소식] GS25·CU·세븐일레븐의 지금 이슈 상품은?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5-13 15:13:09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편의점 3사가 각 사의 특색을 살린 전략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GS25는 ‘혜자로운 도시락’으로 점심값 부담을 줄이고, CU는 해외 SNS 화제 상품인 ‘치킨 아이스크림’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강한 탄산감을 살린 ‘생맥주’로 여름 시장을 정조준했다.

 

▲ 사진=GS리테일


GS25는 가성비 도시락 ‘혜자로운 도시락’ 시리즈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시대의 수요를 사로잡고 있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도시락 예약 주문은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에는 4200원에 8가지 구성 반찬을 담은 신메뉴 ‘혜자로운 알찬정식(계란주먹밥&함박파스타)’을 출시해 반찬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았다. 27일에는 2탄 도시락도 공개 예정이다.


▲ 사진=BGF리테일

 

CU는 지난해 여름부터 해외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치킨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MZ세대 겨냥에 나선다. 해당 상품은 닭다리 모양과 갓 튀겨낸 튀김옷까지 그대로 구현해 미국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겉면은 실제 치킨의 튀김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유지했다. 가격은 2800원으로 미국에서 1만6000원에 판매되던 고가 상품 대비 70% 이상 저렴하다.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생맥주 맛집’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생맥주 라인업을 확대하며 여름철 맥주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생드래프트비어’에 이어 탄산을 약 20% 강화한 ‘생스트롱비어’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효모를 살린 리얼 생맥주 방식으로 제조되며, 알루미늄 캔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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