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나노기술지도’ 공청회 개최…“나노분야 성과 창출 가속화”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05-26 15:05:31
▲ 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나노기술지도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기술개발 전략의 수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의 설정을 위해 2008년부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나노기술은 2008년 제1기 ‘나노기술지도’ 이후 기반기술(나노소재, 공정·분석·장비, 나노안전성)로부터 정보전자, 에너지, 환경, 바이오 등 수요분야의 범위를 확장해가며 발전하고 있다. 예로 탄소나노튜브(CNT)는 2000년대 초반 반도체,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등 여러 분야에 시도된 바 있고, 결과적으로 리튬이온전지 전극 도전재로 상용화 돼 성장 중이다.

이번 제4기에서는 나노기술이 딥테크(Deep Technology, 첨단 과학·공학 기반 기술로 파급력이 매우 높은기술)라는 특장점을 살려 그간 축적한 나노기술 R&D역량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2022년 4월부터 과기정통부를 주관부처로 하여 관계부처·유관기관·나노기술전문가들로 구성된 수립위원회와 나노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5개 기술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나노기술지도(안)을 마련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도전적 질문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의 임무를 명확히 하는 기술개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본 공청회을 통해 나노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발전방향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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