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AI(인공지능)를 전략적 무기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실행력을 주문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9일 양 회장을 비롯한 260여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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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상반기 경영진워크숍'에서 AI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
이날 양 회장은 그룹 CEO(최고경영자) 특강을 통해 “AI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KB금융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자산”이라며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 문화 전반에 AI를 내재화해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거듭 강조하며 자신감 있는 실행과 실천으로 변화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전문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에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금융그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CSO(전략담당) 조영서 부사장과 CFO(재무담당) 나상록 전무는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사업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통해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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