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G R&D 추진전략 발표…“6G 글로벌리더십 확보”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11-01 14:40:34
▲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향후 6G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6G 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차세대 네트워크 주간 행사 ‘모바일코리아 2023’의 일환으로, ‘6G 글로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6G R&D 추진전략’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총 4407억원 규모의 이번 R&D 사업을 통해 사용자 단말과 6G 융합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구간을 6G 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원활한 6G 융합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성능보장 기술을 개발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향후 6G가 상용화되면 도심항공교통(UAM)과 가상현실 등 다양한 6G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더해 6G 프론트홀에서 전달망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초고속‧대용량 광전송 시스템과 부품기술을 개발해 6G 유무선 핵심 기술의 개발 성과물을 국제 표준과 연계할 수 있도록 ‘6G 표준화’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5G 통신에서 3.5㎓의 용량 한계와 28㎓의 커버리지 한계를 극복하는 ‘어퍼미드대역(7~24㎓)’ 기술을 개발하고, 모바일코어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네트워크 기술도 개발한다.

2026년에는 이와 같은 중간 성과물을 주요국가 퉁신사와 제조사, 표준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Pre-6G 기술 시연’ 행사를 열고, 사업 종료 시점인 2028년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통합시스템 시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LG전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CEA Leti) 등 글로벌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6G 기술 동향과 협력 사업을 소개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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