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10년 따낸 장위뉴타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본격 분양

부동산·건설 / 양지욱 기자 / 2026-06-25 15:11:16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장위초 도보 통학 가능한 ‘초품아’ 단지
서울 내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공급, 수요자 선택의 폭 넓혀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931세대 규모...전용 39~114㎡ 1032세대 일반분양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공급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석경 투시도[대우건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 대상 청약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지난 2010년 1월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된 이후, 장기간 정비사업 절차를 거쳐 일반분양에 나서는 사업지다. 장위뉴타운 내 핵심 재개발 구역 가운데 하나로 사업 추진 16년여 만에 분양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전용면적별 39㎡형 97가구, 46㎡ 7가구, 51㎡~ 59㎡대 408가구, 74㎡ 105가구, 84㎡형 408가구, 101㎡~114㎡ 7가구 등이다.당 평균 분양가는 3.3㎡당 5034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등의 요건도 필요하다.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 제한은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행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해 시청·신사역 등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 외곽 이동도 편리하다”라며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GTX-C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생활 인프라에서는 단지 인근에 장위초등학교가 있으며 반경 약 1.5㎞ 이내에 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북서울 꿈의숲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

상품 설계 측면에서는 서울시 건축물 심의 과정에서 우수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설계가 반영됐다. 단지 외곽부는 저층 위주로 계획해 주변 도시 구조와 조화를 고려했으며, 남측 순환도로변에는 입체감 있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아 발코니 삭제 완화 기준도 적용됐다.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조망 여건을 고려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전용 39㎡, 46㎡ 등 소형 평형도 포함돼 1인 가구 등 틈새 수요를 겨냥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되며, 59㎡C·E, 84㎡A·C·D, 101㎡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유상 옵션인 ‘라이프업’도 마련된다. 스타일링, 수납, 키친, 바스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에 따라 현관 중문, 수납 특화, 주방가구, 욕실 마감재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티하우스, 워터라운지, 산책로 등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동에는 옥상조경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운동·여가시설이 들어선다. 독서실, 작은도서관, 시네마룸, 카페, 코인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돌곶이역 역세권 입지와 초등학교 인접성, 다양한 평면 구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