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 전략으로 해외 진출 나선다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1-15 14:27:26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아워홈은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에서 관계사 중심의 단체급식 위주로 진행했던 사업을 확대해 현지의 글로벌 및 로컬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K-푸드 및 K-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국 및 제3국과의 글로벌 소싱 및 무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 식음 운영도 따냈다.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과 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장사시에 위치한 콘티넨탈 연구소 내 사내식당으로 24시간 운영된다.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9월 FPT EDUCATION(FPT교육)과 학생식당 식음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PT교육이 운영하는 베트남 전역의 10개 사립학교에서 학생식당(일 식수 2만식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업인 FPT SOFTWARE와 손잡고 FPT SOFTWARE가 조성 중인 대형연수원 내 식음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아워홈은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현재 운영 점포의 2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란드에서는 현지 업체와 협업해 김치 생산을 시작했다. '갓 만든 김치 맛'으로 유럽 및 아시아 김치 시장 진출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CES2024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참석한 것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구 부회장은 비즈니스전략, 글로벌, 기술경험혁신 등 직접 구성한 참관단을 이끌고 CES2024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푸드테크, 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관련 전시 부스를 참관했다. 


아워홈은 올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국제 식품 박람회(Paris SIAL 2024)에 부스 참가도 계획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아워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아워홈의 기존 4대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고객의 개별적인 건강과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미래형 식품서비스 모델인 캘리스랩과 K-푸드 및 K-식자재의 우수성까지 알리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김기용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은 “당사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글로벌 K-푸드 전령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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