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올해 ESS·원가 경쟁력·AX 집중”

산업 / 황세림 기자 / 2026-01-05 14:18:20
4대 핵심 과제 집중해 고객 가치 증명
AX 가속화로 2030년 생산성 30% 개선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 전환(AX)을 축으로 한 성과 중심 경영에 나선다.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 CEO는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5년간의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년간 ESS와 전기차(EV)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고객 가치 실현을 목표로 4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4대 핵심 과제로는 ▲ESS 사업 성장 잠재력 극대화 ▲제품 및 원가 경쟁력 ▲위닝 테크(이기는 기술) ▲AX 가속화를 내세웠다.

김 CEO는 “ESS 생산 능력 확대와 시스템 통합(SI)·소프트웨어(SW) 차별화를 통해 설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ESS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과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EV용 46시리즈 원통형’ 등 핵심 제품에서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술 확보뿐 아니라 국가별 특성에 맞춰 글로벌 R&D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쟁우위기술 확보도 핵심 과제로 뽑았다.

김 CEO는 “AX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3대 핵심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끝으로 “2026년은 새로운 5년을 기록할 출발점”이라며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원팀’으로 움직여 결과를 증명하자”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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