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초단기채펀드’ 출시 3개월 만에 수탁고 8000억 돌파

경제·금융 / 손규미 / 2024-08-27 14:08:49
▲ <사진=신한자산운용>

 

[토요경제 손규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 가 설정액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8113억원을 달성했다.

‘신한초단기채펀드’ 는 지난 23일 기준 3개월 수익률 4.26%(연환산)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인 초단기채펀드는 MMF와 동일한 환금성(익일 설정 및 환매)뿐만 아니라 환매수수료도 없다. 또한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MMF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자산운용측은 신한초단기채펀드가 초단기채권 동일유형 중 3개월만에 1위 자금유입을 보이며 업계 대표 파킹형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한초단기채펀드는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펀더멘탈을 면밀이 분석하여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한다. 또한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상대가치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운용전략이다.

최근 증시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작년부터 지속되어온 고금리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초단기채 펀드에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초단기채권 상품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앞두고,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 송한상 팀장은 “올해부터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MMF보다 펀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통해 높은 등급안정성을 가진 저평가 종목을 발굴, 투자하여 펀드 수익률을 꾸준히 높게 유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규미
손규미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손규미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