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소스류 매출 작년보다 4배↑…'맞춤 소스 시장 공략'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08-16 14:07:42
▲ CJ의 소스 제조업체인 프레시플러스에서 소스가 자동화 포장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소스류 상품 규모가 작년보다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음식 맛은 유지시켜주고 업무는 간소화 시켜주는 효율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상반기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16일 전했다. 

 

한국농수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은 3조 원 규모를 향해 지속 확대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한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대용량 완제 소스 등 맞춤형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외식 경로 매출은 전체 소스 판매량의 약 81% 규모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소스류는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도드라지는 편이다. 이는 소스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점별 같은 맛을 구현하고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효율을 높이는 핵심 아이템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급식 경로 매출 또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급식 경로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급식 업체의 대량 조리 업무 간소화 등 비용과 인력을 효율화 하기 위한 수요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는 자체 제조 상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PB(자체 브랜드)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 6월 신설된 통합 R&D 센터의 상품 개발 역량과 센트럴 키친,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의 제조 역량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밀 솔루션’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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