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방문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 447% 껑충… 2030세대 가장 많아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3-17 13:59:09
▲ 사진=BGF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U가 운영하고 있는 방문 택배 서비스의 이용률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CU는 이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방문 택배 서비스는 보름 만에 이용 건수가 5000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달에는 오픈 초기 대비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447% 증가했다.

이 같은 이용율 증가에 대해 CU는 주중과 주간에 시간이 부족해 직접 택배를 접수하기 어려운 1~2인 가구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거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방문 택배 서비스의 주요 이용 고객은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2030세대로 전체 이용 고객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택배 수거일을 정할 수 있고 오전 6시 이전에 접수하면 당일 수거도 가능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CU는 방문 택배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먼저 롯데택배나 한진택배로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구간, 모든 규격의 택배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5kg 이하 물품은 최대 200원 할인된 4300원 균일가가 적용되며 5kg~20kg 물품은 최저 4900원이다. 

 

또한 3건 이상 택배를 접수하면 2건 이하 요금에 비해 최대 1600원 낮춘 3100~35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CU는 기존 방문 택배 운영사인 롯데택배, 한진택배에 더해 이달 CJ대한통운까지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택배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왔다”며 “지속적으로 택배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편의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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