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나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7-28 06:00:02

새마을금고가 이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금융지원에 적극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8월 18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무유예는 기존 대출이 만기 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 연장이 이뤄진다.

원리금 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 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본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공동으로 총 5억 원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도 팔 걷고 나섰다. 중앙회 임직원 90여 명은 지난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현장 복구 활동과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지역 금고 단위에서도 자발적인 봉사가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에 힘써 왔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기부금으로 30만 달러,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으로 7억 원, 4월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 등을 기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자 한다”며 “적극적인 피해지원을 통해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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