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청소년 양궁대회' 개최… 학교 스포츠로 저변 확대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2-18 13:53:30
▲ 현대모비스 양궁대회<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해 '청소년 양궁대회'를 열고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로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18일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 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양궁은 축구나 농구 등 구기 운동과는 달리 체험하기 어렵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며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양궁대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17년부터 주니어 양궁교실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양궁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양궁 스포츠 클럽을 지원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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