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사우디아라비아 ‘망가프로덕션’과 MOU 체결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11-02 13:42:28
▲ 구창근 CJ ENM 대표(왼쪽)와 이쌈 부카리 망가프로덕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이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직속 콘텐츠 기업인 ‘망가프로덕션(Manga Productions)’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구창근 CJ ENM 대표와 이쌈 부카리(Essam Bukhary) 망가프로덕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영화, 웹툰, 인프라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전 분야에 걸친 공동 기획, 제작, 유통은 물론, 양사 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쌈 부카리 망가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국에 최초로 소개함과 동시에 아랍권에 K-콘텐츠를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근 CJ ENM 대표는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문화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가프로덕션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세운 미스크 재단(Misk Foundation)의 100% 자회사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제작 및 유통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공동 제작하는 등 아시아권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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