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헬스&웰니스’ 강화 및 ‘글로벌 사업’으로 상반기 실적개선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08-05 13:34:38
▲ <사진=롯데웰푸드>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롯데웰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2024년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442억원으로 전년비 0.3% 상승,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비 30.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은 전년비 0.2% 감소한 1조99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49.8% 증가한 1006억원이다.

 

국내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의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일정 방어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영역에서 다채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건강 및 환경 지향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지난 6월 선보였다. 더운 여름철 손실되기 쉬운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플러스+’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저트 영역뿐만 아니라 육가공 등 식품 사업에서도 헬스&웰니스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육가공 영역에서는 나트륨 저감 제품인 ‘로스팜97 라이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해외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매출 5.6 % 증가, 영업이익 37.6 % 증가)을 이뤄냈다. 인도 건과의 경우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3라인의 안정화 등으로 공급이 늘어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인도 빙과의 경우 성수기 우호적 기상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건과와 빙과를 합친 인도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총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수출 매출과 수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신장해 국내 매출을 처음으로 앞섰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북미 코스트코 입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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