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없어도 거주 가능 '非청약통장' 주거상품 인기

산업 / 김연수 / 2022-05-17 13:30:28
'청포자'들의 선택? '청약통장' 필요 없는 단지로 눈 돌려
<사진=우미건설>

 

높아지는 청약시장 문턱 앞에 청약을 포기하는 '청포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청약통장 없이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는 '非청약통장'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간임대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테라스하우스 등이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경기 의왕시에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평균 23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시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천안 아산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역시 평균 242.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했다.

 

같은 해 10월 경기 성남시에 들어선 테라스하우스 '판교 SK뷰 테라스'도 평균 316.7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주택자들에게 청약은 내 집 마련의 최우선 수단이지만, 청약 문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 가능한 주거상품들이 대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최근 선보이는 단지들은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 및 상품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주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달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이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59~79㎡, 총 551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옆 성연초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 안양시도 이달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 169실 규모로 조성되며,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같은 달 경기 시흥시에서는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거하기 적합한 오피스텔 전용 35~56㎡ 48호실을 비롯해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서해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수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오는 6월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4㎡, 총 430실 규모이며 인근에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KTX·GTX-C(예정) 수원역이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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