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시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5-08-20 13:31:05
2013년 시작된 공동개발, 10여 년 만의 결실
글로벌 상업화 본격화…미국 출시로 시장 확대
▲ 동아에스티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판상건선·크론병 등 적응증에서 상업화가 확대되고 있다. 개발은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인타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된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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