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74톤 김치 나눔…‘사랑의 김치페어’ 15년째 이어져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0-29 13:29:19
85개사 1000여 명 참여…김치 4000포기 담가
서유석 회장 “김치 한 포기마다 금융투자업계의 온기 담겨”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에서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올해로 15회를 맞은 ‘사랑의 김치페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4톤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공원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함께한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85개 회사에서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규모와 열기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총 74톤(약 4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3억4200만원의 기부금도 함께 모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1년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 김치페어’는 해마다 참여 기업과 봉사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며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우리가 담근 김치 한 포기에는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업계의 전문성과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에 참여한 85개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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